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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캠리네 댄스 스튜디오 놀러 가는 날~!

스튜디오에 가서 오랜만에 댄서 친구들도 만나고 
친구들 중에 스타일 괜찮은 친구들과 스트릿패션 작업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기 위함인데, 
저번 일본 스트릿 때는 입고 온 옷에 맞춰 스타일링을 해주다 보니 
그 나라 고유의 느낌과 자신만의 스타일이 100% 표현되지 못한 것 같아서 
이번에는 스타일링 해주는 게 아니라 
가지고 온 옷 중에 마음에 드는 옷이나 평소에 즐겨 입는 스타일의 옷을 본인들이 골라서 자기만의 스타일로 표현하는 것이 관건인데,

이번 스트릿 패션은 지난 일본보다 수준이 조금 더 높아지겠지...ㅎㅎ 
슬슬 스튜디오에 가까워지자 디티가 신이 났는지 
브레이크~ 
팝핀~ 
뭐야...그게 춤이냐고~ 
깔 짝 두 번 움직인 거 가지고 힘들다는 노쇠한 33세 디티.. 
어느 덧 스튜디오에 도착했는데

입구에 오자마자

친구들이 
줄지어 들어오고 있었는데 
이 친구가 댄스 스튜디오 사장인 린~

캬~~~ 여기도 4년 만이구나~~~` 
스튜디오에 
들어서자 
다들 춤 연습이 한창~ 
오~ 
캠리도 일하는 모습은 섹시하구나..하하' 
이 곳도 이제 우리가 접수했다. 하하하'' 
오 드디어 댄서들의 연습이 끝났다~
BGM - Adele - Melt My Heart to Stone Lyrics on Screen 
이제 친구들을 맞이하기 위해 트렁크를 열어 옷을 꺼내자 
어디를 가나 옷 준다고 하면 
눈이 뒤집혀서 달려드는 친구들 
댄서 친구들이 신이 나서 옷을 고르기 시작했는데~ 
이때 해맑게 등장한 린 ~ 
어린 댄서들 다 밀쳐내고 
맘에 드는 옷들을 하나씩 입어보기 시작하는데 
아주 그냥 팔까지 걷어붙이셨다~

캠리가 한국 놀러 올 때 마다 캠리한테 매번 옷 사오라고 돈 줘서 보내고 
디티한테도 전화로 부탁해서 옷을 공수할 정도로 
한국 옷 매니아 린~ 
다들 
하나라도 더 건져 보겠다고 
바쁘다 바빠~

캠리도 하나 건져 보겠다고 뒤적뒤적 
거의 전쟁터다 전쟁터~ 
그래 마음껏 가져가 크크킄 
너희들 이제 로토코의 늪에 빠져 들었으흐흐흐''' 
다들 하나같이 
우리 옷들이 너무 좋다고 
좋아하는데~~!! 
자기가 더 멋있다고 싸우고들 있다~ ㅋㅋ
그렇게 한참 옷을 입어보던 와중 
데니얼이 내 수염을 보고 부러워하길래

마법의 아이템 '사칼토즈'를

보여줬더니

저게 진짜 수염이 되느냐고 의심... 하하'' 이 친구들... 
결국 사칼의 마법을 보여주려 사칼토즈 병뚜껑을 열었다.

순식간에

라인이 생기기 시작하자 
다들 깜짝 놀라기 시작하는데.. 
이건 Magic이라며~ 
탄성을 지른다~

그렇게 털 아트에 심취한

나는야 밥케이~ 
어느덧 
화룡점정의 단계에 이르고~!

이랬던 수염이

짜라잔~

요렇게 됐어요~

진짜 수염 같다고

완전 맘에 들어 하는 데니얼

옆에서 지켜보던 커티스도 자기도 수염 가지고 싶다고

자기도 한 번만 해달라고 조르길래 무얼 원하느냐 물었더니 
스눕덕이란다. 
저 기대의 찬 눈빛.. 한국에서 온 밥케이가 널 실망 시키지 않을게~!

수염이 아예 없는 사람일수록

더 섬세한 디테일이 
필요한데 
마음을 비우고... 
그림을 그리듯...

캬... 차~암 쉽죠~

파리 퐁네프 다리에서 그림 좀 그리게 생긴 디티선생의 
가벼운 터치...

하하' 제법

그럴싸하다~ㅋ 
스눕독은 아니어도, 커티스 5분 만에 급성장하여 어른이 됐구나~!

좋다고 죽는다 죽어~

화장실 갔다 온 사이에 자리에 앉아 있는 샤오밍,ㅋ 눈빛이 간절하니 오늘의 마지막 작품으로 결정! 
이 친구는 수염이 나랑 비슷하게 나서 
내가 자주 하는 울버린 수염으로 시도했는데

한쪽만 했을 뿐인데도

벌써 빵 터졌다 ㅋㅋㅋ

솔직히..

하다 보니까 .. 
울버린보다는 ...

.... 
혹성탈출이 됐는데...

거울을 보더니 
캠리가 몽키같다고 그러니까 
자기는 이태리 간지라고... 
주장하다가 본인도 인정해버린 멍키 간지ㅋㅋ

수염을 붙이니까

더 강해진 거 같다고 신이 났는데~ 
다들 
인증샷도 찍고 
얼굴이 작아 보인다고

사칼토즈에 완전 반했다~

수염을

원하는가 ?

우리는 
털 난 
패밀리~ 
패밀리~ 
패밀리~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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